한파특보 발표
14일 기상청 따르면 15~16일 북쪽 기압골이 한국을 통과하면서 17일에 체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오겠다고 발표했다. 전국 대부분이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며 갑작스레 바뀌는 날씨로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파특보 전망
14일 현재 국내 상층 대기는 아열대 고기압, 지상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전망이며 기압골이 빠져나간 뒤에는 시베리아로부터 매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급격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한다.
한파 언제오나?
16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며 17일 전국 아침 기온은 10~15도 급락할 것이다. 서울 최저기온은 1도, 춘천은 0도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며 강품이 함께 동반되어 체감기온은 2~6도 더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동안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발효된다.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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